원래는 생수를 사먹다가 매번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정수기를 신청하려고 마음 먹었어요.

처음에는 직수형 냉온정수기 렌탈을 할 생각으로 유명 브랜드들 모두 검색해보고 비교해 보면서 어디로 결정할까 하며 한주간 계속 고민 했었어요.

그러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렌탈이 필요없다라고 하는 퓨리얼을 알게 돼서 바로 관심을 갖게 됐어요.

기업 피코그램이 필터 기술력도 알아준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갔던것도 있고 직접 사용해본 분들 얘기도 들어보고 나니 더욱 더 퓨리얼 정수기를 사야겠다라고 확신이 들더라고요.

일단 디자인이 귀엽고 깔끔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색상도 화이트+실버라 주방이 환해지는 느낌에 어디에도 다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3년 의무 5년 계약이 없으니까 매달 나가는 비용 걱정을 안해도 돼서 좋아요.

무엇보다 내가 직접 손쉽게 필터 교체를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들만 봐도 3,4개월마다 관리해주시는 분이랑 방문 약속 잡아야 하는것도 불편한것 같더라고요.

정수기 설치후 직접 며칠간 사용해보니 아주 만족스럽네요.

사용법도 쉽고 터치하면 물이 쪼르륵 나오는게 아니라 콸콸 잘 나와서 답답하지 않고 터치 반응속도도 빨랐어요.

특히 온수 온도가 3단계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온도로 조절해서 받을수 있다는게 정말 좋더라고요. 물맛도 깔끔했고 쇠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도 하나도 안느껴져요.

쓰다보니 장점만 쓰게 됐는데.. 그만큼 아직은 단점을 못찾겠어요!!

제가 퓨리얼 관계자도 아니고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 만족스러워서 친구들한테도 좋다고 추천했답니다...ㅋㅋ

정수기 한참 알아볼때 렌탈 신청 했으면 후회 했을뻔 했어요. 경제적인 퓨리얼 냉온정수기를 알게 돼서 다행이에요~ 교체시기때마다 필터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잘 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