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선물로 퓨리얼 정수기 받았어요 ^^ 정수기가 필요했거든요 아파트가 오래돼서 정수기를 사고 싶었는데 렌트는 좀 부담되기도 하고..알아보다가 퓨리얼 정수기가 괜찮아서 친척오빠가 선물로 사줬어요.

디자인도 크기도 너무 마음에 들고, 설치 기사님께 물한잔 밖에 안드렸는데 너무 꼼꼼하게 잘해주셨고 나중에 청소방법, 이런거 다 설명해주셨구요. 필터 가는방법이나 그런것도 너무 친절하게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근데 이게 분명히 낮에 설치 날짜를 잡는 걸로 얘기가 됐었는데 선물 받는 거라서 중간에 설명의 오류가 있었는지 ㅠㅠ 이모가 전화하셔서는 기사님이 밖에서 기다리신다고 난리나셨었어요 ㅠㅠ 다시 전화드리니 기사님은  내일 오시겠다는 전화를 하셨던 건였는데 말이죠.. 이래 저래 기사님 그 추운밤에 집앞에 기다리시는 줄 알고 당황했네요. 선물은 택배로 받고 설치 전화는 따로 제가 했었는데 번호가 따로 남겨져 있으니까 기사님이 번호를 택배 번호로 전화를 주셨었나봐요 ㅠㅠㅠㅠ 암튼 이래 저래 밤에 놀랬다는 ...-ㅁ-

아 그리고 설거지 할때 찬물로 하면 살짝 물 들어가는 소리??가 나는거 같긴 한데 요새 찬물로 설거지 잘 안해서 신경이 쓰이진 않는데 그래서 뭐 더 깨끗한 물로 마실 수 있는건가요? 고이지 않아서?? 암튼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 엄마도 보시더니 그동안 렌트비때문에 정수기 사용 안하신거라고 하셨는데 퓨리얼로 사용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