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물을 2리터 정도 마셔요
차나 음료가 아닌 생수만 2리터를 마시니 당연히 물맛도 까다로운편이죠.
게다가 아버지가 생수 회사에서 근무하신 덕분에 질 좋은 생수를 회사에서 직접 받아 먹어서 신선하고 부드러운 물맛에 길들여져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결혼을 하고부터 친정과 거리가 멀어서 유명한 한 생수를 사서 먹었어요.
물맛은 당연히 친정에서 먹었던 신선한 생수맛 보다 못했지만 음식조리에도 이용하다보니 하루에 2리터 페트병 두병은 거뜬히 꿀꺽!!
만만치않은 생수값 지출이 부담되어 저희 신혼집에 정수기를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조건 많은 렌탈말고 정수기 구매 후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매일 먹는 물이기에 정말 신중히 골랐고, 이전에 안좋은 물맛을 경험시켜줬던 유명 브랜드의 정수기는 제외했습니다.
물 마다 부드러운맛, 거친맛, 단맛, 짠맛 등을 느낄 수가 있는데 그런 기억을 더듬어 가며 정수기를 추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퓨리얼 정수기'
필터도 제가 직접 교체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깔끔한 물맛이 유명브랜드 생수 저리가라였습니다.
설치 후 관리도 굉장히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가격대도 매우 합리적이여서 선택을 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저같이 물맛에 예민한 사람들은 정수기 필터교체 시기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고,
마시는 물에 대한 퀄리티도 생각하는데 물맛을 잘 모르는 사람은 전혀 구분 없이 수돗물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아마 안좋은 물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울뿐이예요
물맛을 아는사람, 모르는 사람 퓨리얼 정수기로 갈아타시고 건강한 물에 길들여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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