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마트에서 생수를 사다 먹거나 집에서 물을 끓여 먹었습니다.

새 아파트라서 수도배관도 깨끗하겠지만, 아이가 있다보디 아무래도 끓여먹는 걸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물을 많이 마시는 더운 여름철에는 매번 끓여먹는 것도 일이고,

물을 끓이다보면 가뜩이나 더운 실내가 더 더워지고...

그래서 물끓이기와 마트 생수 구입을 병행했죠.

그런데 최근 분리수거 때문에 빈 생수병 처리하는 것도 또 다른 일이 되더라구요.

마침 누나 친구가 퓨리얼 직수정수기를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정말 괜찮다고 하더군요.

지인이 그렇게 추천을 하니, 저희 누나도 바로 구입을 했더랬죠.

누나네 집에 방문해서 정수기를 사용해 봤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그 동안 비싸다고만 생각한 정수기 값이 말도 안되게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직접 필터를 교체해야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그래서 와이프와 상의 후, 바로 퓨리얼 직수형 정수기를 구입했습니다.

오늘 설치하고 이용해 봤는데.. 역시 대만족입니다.

앞으로 쭈욱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알아가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가성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