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정수기 우리집에도 삐도착♪
어릴때부터 보리차를 먹어왔기에
자연스럽게 쁘니에게도 끓인 물을 주고있어요.
그러다보니 여름에는 금방 물이 상하고
또 얼음얼리려면 물 끓여서 식혀야하고…
번거로움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미니정수기로 어떤게 좋을까…하다가
직수형 퓨리얼을 알게 됐답니다.
아무래도 부엌이 넓지 않다보니
일반형은 너무 커서 안되겠떠라고요.
그래서 미니정수기가 저희집엔 딱이에요!!
푹이 11.5cm로
정말 어른 한뼘도 되지않아
완전 슬림 그자체 !!!
색깔은 화이트, 블랙이 있는데
블랙은 고급지지만,
전 환해보이는 화이트로! ㅎㅎ
제가 퓨리얼을 고른 이유는
직접 필터를 교환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따로 렌탈비가 안나간다는 거.
사실 간혹가다 코디분들이
깨끗하게 관리 안해주시는 경우도 있어서
은근 말이 많은데,
이건 제가 기간에 맞춰서 바꿔주면 되니까
그게 더 맘에 들었답니다.
필터는 12개월 2개, 4개월 1개
이렇게 3개로 이뤄지는데
박스 안에 4개월용 두개가 함께 들어있어서
1년은 그대로 쓰면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새거인거 팍팍 티나게
테이프와 비닐로 쌓여져있더라는 ㅋㅋㅋ
이런거 뗄때 기분좋은 건 저뿐인가요 ㅎㅎ
미끄럼방지를 위해서 고무패드도 있어요.
안그래도 미니정수기로 크기도 작은데
아무래도 쁘니가 있어 밀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나마 좀 낫겠죠?ㅎㅎ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택배로 도착하고 2일정도 있따가
담당기사분께서 연락주셔서
설치날짜 약속잡았어요.
그리고 바로 오시고 설치고고!
아까 말했듯이 직수형이기 때문에
기존의 씽크대 수도꼭지를 떼어내고
호스를 연결한 부품을 끼워요.
집집마다 제각각이다보니
고무패킹으로 연결부분을 잘맞춰주고
다시 재설치해주셨어요.
수도꼭지와 본체 뒷면에호스를 연결!
사실 한번 설치하면 이동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길면 보기에도 지저분해보인다고…
길이는 살짝 여유있을 정도로만
호스길이를 잘라주셨답니다.
그리고 움직이지않게 고정까지
완벽하게 해주셨다죠 :)
설치가 다되면
필터를 처음 사용하는거라
물을 3-5분정도 빼주시는게 좋대요.
처음에는 검은색 물이 나와서
사실 저 엄청 놀랬는데
근데 퓨리얼 필터가 코코넛 나무 숯을 이용한거라
그런거라고 하니 걱정말라고 하시더라는..
그얘기 못들었음 아마 엄청 의심했겠죠 ㅋㅋ
필터를 위로 잡아빼고
왼쪽으로 돌리고 빼면 끝!
다시 끼울때는 반대로 하면 되요.
완전 쉽쥬?ㅋㅋㅋㅋㅋ
이건 애들도 하겠다며…!!!
집에서 드시는 정수물은 알카리인가요?
알카리수가 몸에 더 좋다는거 아시죠?
제가 이번에 설치한
미니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이
정말 알칼리성인지 눈앞에서
바로 확인받으니 믿고 먹겠더라구요 ㅎ
수돗물은 초록색. 정수물은 파란색으로
변화된거 보이시죠?
저도 이건 처음보는데 신기했어요 ㅎ
미니 정수기로 자리차지도 적고
그리고 쁘니도 물먹는 재미가 있다며
하루에 몇번을 먹는지…ㅎㅎ
제가 생수를 선호하진 않았는데
이건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없고
잘먹고있으니 일단 잘 설치한것같아요!
이거 E마트에서 오프라인구매가능한데
인터넷이 좀 더 쌌던걸로 기억해요.
혹시 직수형정수기 보고계신다면
퓨리얼 괜찮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
< 출처 :http://m.blog.naver.com/ppeunimama/220687800991 >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